생후 6개월 이유식 · 3주차

소고기 브로콜리미음 일주일 식단
양과 농도 적응하기

익숙한 쌀·소고기에 브로콜리 한 가지만 더해요

데로리 튤립 플레이트와 하트 흡착볼에 담은 생후 6개월 이유식 3주차 소고기 브로콜리미음 브로콜리는 꽃송이 부분을 푹 익혀 곱게 갈아 주세요.

쌀과 소고기에 잘 적응했다면 3주차에는 브로콜리를 더해 볼 수 있어요. 브로콜리는 비타민 C를 포함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많이 넣기보다 작은 양으로 맛과 소화 반응을 살피는 편이 좋습니다. 이번 주 목표는 소고기로 철분과 단백질을 챙기면서 브로콜리의 향에 익숙해지고, 아기가 받아들이는 범위 안에서 양과 농도를 서서히 높이는 것입니다. 모유나 분유는 돌 전까지 중요한 영양원이므로 이유식을 늘린다고 수유를 갑자기 줄이지 마세요.

3주차 하루 운영법

아기가 깨어 있고 편안한 시간에 하루 1회부터 주세요. 앉은 자세를 안정시키고 작은 숟가락으로 천천히 제공합니다. 입을 벌리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면 계속하되, 입을 다물거나 고개를 돌리면 양이 남아도 멈춰요. 잘 적응하는 아기는 생후 6~8개월 동안 하루 2~3회로 점진적으로 늘릴 수 있지만 횟수와 양은 발달과 수유 상태에 맞춥니다.

3주차 7일 식단표

날짜제공 범위농도확인할 점
15일1~2작은술곱고 부드럽게브로콜리 반응
16일20~30g 안팎같은 농도발진·구토
17일30~50g 안팎천천히 흐르게소화 상태
18일50~60g 안팎조금 걸쭉하게삼키는 모습
19일60~70g 안팎같은 농도포만 신호
20일70~80g 안팎숟가락에 머물게먹는 속도
21일70~90g 안팎주 후반 농도아기 주도 중단

※ 제시량은 목표나 의무량이 아닌 참고 범위입니다. 적게 먹어도 괜찮으며 포만 신호가 보이면 멈춥니다.

데로리 하트 흡착볼에 담은 소고기 브로콜리미음

소고기 브로콜리미음 만드는 법

하루 조리분 불린 쌀 15g, 기름기를 제거한 소고기 5g, 브로콜리 꽃송이 5~10g, 물 100~120mL를 준비합니다. 브로콜리는 질긴 줄기를 떼고 아주 부드러워질 때까지 찝니다. 쌀을 충분히 익히고 소고기는 속까지 완전히 가열한 뒤 모든 재료를 곱게 갈아요. 약불에서 저으며 한 번 더 끓이고, 주 초에는 물을 조금 더해 부드럽게, 주 후반에는 물을 줄여 숟가락에서 천천히 떨어지게 맞춥니다.

사진 속 쌀알·고기·브로콜리는 재료를 보여 주기 위한 연출입니다. 6개월 초기에는 통째로 제공하지 말고 아기의 삼킴 발달에 맞게 곱고 균일하게 조리하세요. 첫날에는 다른 새 재료를 동시에 넣지 않아야 이상 반응의 원인을 구분하기 쉽습니다.

데로리 하트 흡착볼과 튤립 플레이트로 보여주는 소고기 브로콜리미음 농도 변화

묽기와 배변 변화를 함께 살펴요

물처럼 너무 묽으면 같은 양에 든 에너지와 영양소가 줄 수 있어요. 알갱이 없이 곱게 갈되 숟가락에서 천천히 떨어지는 정도로 시작합니다. 브로콜리를 먹은 뒤 방귀가 늘거나 변의 색·냄새가 달라질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알레르기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아기가 편안한지, 반복 구토나 피부 증상이 동반되는지를 함께 관찰합니다.

알레르기·조리 안전

식사 전 손과 도구를 씻고 날고기용 도구는 따로 사용합니다. 간장·소금·설탕·꿀은 넣지 않아요. 먹일 만큼만 깨끗한 그릇에 덜고 아기 입에 닿은 숟가락이 들어간 음식은 다시 보관하지 않습니다. 두드러기, 반복 구토, 얼굴 부기가 나타나면 중단하고 진료를 받으세요. 호흡곤란이나 축 처짐이 동반되면 즉시 응급진료가 필요합니다.

미숙아, 성장 부진, 삼킴 문제, 심한 습진이나 기존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는 시작 시기와 재료를 소아청소년과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하세요.

자료: 질병관리청 이유기보충식 · WHO Complementary fee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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